IMM PE, 에이블씨엔씨 공개매수
입력 2017.04.24 18:28|수정 2017.04.24 19:14
    IMM, 에이블씨엔씨 지분 85.74% 확보
    •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가 화장품 전문업체 에이블씨엔씨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로 알려진 에이블씨엔씨는 최대주주 리프앤바인이 총 3000억원 규모의 주식 1016만9491주(지분율 60.21%)를 공개매수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주당 인수 가격은 2만9500원으로 리프앤바인이 주식을 인수하면 보유 지분은 25.54%에서 85.75%로 확대된다.

      리프앤바인은 IMM이 에이블씨앤씨를 인수하기 위한 세운 특수목적회사(SPC)다. IMM은 이 회사를 통해 지난 21일 에이블씨엔씨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서영필 대표로부터 지분 25.54%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