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기준서 확정…보험부채 시가평가
양선우 기자 | thesun@chosun.com | 2017.05.18 13:26
Edited by 현상경 부장 | h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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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 2021년 시행
IASB “보험사 재무정보 질 향상”

보험부채 시가 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기준서가 확정됐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18일 2021년부터 시행되는 IFRS17 기준서를 확정 발표했다. IFRS17 기준서의 핵심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평가 대신 시가평가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매 보고기간 말 현행 할인율을 사용하여 보험부채를 평가하게 된다.

보험부채는 계약서비스마진(CSM)과 이행현금흐름의 합으로 측정된다. 과거 보장과 관련이 있다면 당기손익에, 미래 보장과 관련이 있다면 CSM에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보험료를 받는 시점이 아니라 보험보장을 제공할 때 수익을 인식하고 수익에서 투자요소는 제외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른 산업과 비교 가능성은 커진다.

IFRS17 적용으로 보험부채를 현행가치로 평가하게 됨에 따라 재무정보의 질이 향상되고 비교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도입시점에서 부채 시가평가에 따른 보험사들의 부채규모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IFRS17의 연착륙을 위해 번역과 영향분석 및 의견수렴을 거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제정절차를 진행하며 IFRS17 적용지원 태스크포스에서 실무적 적용 이슈를 논의하고 결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5월 18일 13:25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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