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PE, 블록딜로 아쿠쉬네트 잔여지분 처분완료
한지웅 기자 | hanjw@chosun.com | 2017.11.14 19:17
Edited by 현상경 부장 | hsk@chosun.com
print인쇄 print공유하기
+ -
13일 주당 17달러에 잔여지분 전량 매각

미래에셋PE가 아쿠쉬네트 잔여지분을 블록딜로 전량 처분했다.

미국 골프용품 제조업체 아쿠쉬네트(Acushnet)는 13일(미국 현지시각) 공시를 통해 미래에셋파트너스프라이빗에쿼티7호가 보유한 지분 833만2311주를 블록세일 방식(시간외대량매매)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당매각가격은 1주당 17달러, 총 매각금액은 약 1600억원 수준이다. 매각은 노무라증권과 모건스탠리가 주관했다.

미래에셋PE 등과 휠라코리아는 지난 2011년 총 12억5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에 아쿠쉬네트 지분 100%를 인수했다. 당시 휠라코리아가 약 1억 달러, 미래에셋PE를 비롯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 6억 달러가량을 출자했다. 미래에셋PE는 FI의 출자금 중 대부분인 약 5억2000만달러(약 58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아쿠쉬네트는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를 추진했다. 당시 희망공모가 밴드는 21~24달러, 실제 공모가는 17달러였다.

IPO를 추진할 당시 휠라코리아는 등 FI들의 지분을 사들였고, 미래에셋PE는 투자금 일부를 회수한 바 있다. 미래에셋PE는 이번 블록딜을 통해 잔여지분을 모두 처분하게 됐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1월 14일 19:16 게재]

기사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