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삼성물산 지분 전량 블록딜로 매각…최대 5660억 규모  
한지웅 기자 | hanjw@chosun.com | 2018.04.10 17:07
Edited by 이도현 차장 | dohyun.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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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證·CS 주관사 선정
할인율 종가比 2.8~4.9% 적용

삼성SDI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처분한다.

10일 삼성SDI는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 404만2758주(2.11%)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기 위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날 장 종료 이후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이날 삼성물산 종가 14만4000원에 할인율 2.8~4.9%가 적용됐다. 이를 고려한 매각금액은 최대 5660억원 수준이다.

지난 2월 말 공정거래위원회는 합병관련 순환출자 금지 규정 해석지침 예규 제정을 의결했다. 공정위는 삼성그룹에 유권해석 변경 결과를 통보했고 삼성물산 지분을 매각을 위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삼성SDI는 "매각 대금은 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4월 10일 17:06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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