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6억달러 규모 외화 교환사채 발행
차준호 기자 | chacha@chosun.com | 2018.04.10 17:54
Edited by 이도현 차장 | dohyun.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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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설투자 목적, 11일 발행가 최종 확정

LG화학은 10일 해외 투자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6400억원(6억달러) 규모의 기명식 무보증 외화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를 유럽 비엔나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교환사채는 달러(USD)와 유로(EURO) 등 2개의 통화로 동시 발행된다. 만기 3년물로 만기이자율은 0%다.

교환대상은 LG화학 자사 보통주 128만4888주이다. LG화학은 지난 2016년 LG화학과 LG생명과학 합병 과정에서 LG생명과학 주주의 주식매수청구 요청에 따라 해당 주식을 취득했다. 10일 LG화학 종가 36만8000원 기준 달러는 25~30%,  유로는 40~50%의 프리미엄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를 반영할 경우 총 금액은 약 6억달러 규모다. 정확한 프리미엄 및 발행 금액은 투자자 모집 결과에 따라 11일 오전에 최종 확정된다.

LG화학은 "이번 외화 교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폴란드, 중국 등 해외 투자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4월 10일 17:53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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