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매각 개시…RBC비율 제고방안 요구
위상호 기자 | wish@chosun.com | 2018.06.11 08:57
Edited by 이재영 차장 | lee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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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단이 자베즈 대리해서 진행

MG손해보험 매각이 본격화했다.

11일 MG손해보험 매각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공고를 내고 이날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후 입찰적격자를 선정하고 예비실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매각 대상은 자베즈제이호유한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MG손해보험 보통주 1억6662만9960주(보통주 지분율 93.93%)와 후순위채권(액면가 680억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농협은행 등 대주단이 자베즈제이호를 대리해 매각을 주도하고 있다.

매각자 측은 잠재 인수자에 지급여력비율(RBC비율) 정상화를 위한 추가 유상증자 규모 및 세부 출자 계획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융위원회는 MG손해보험의 1월 RBC 비율이 100% 미만으로 떨어지자 지난달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를 결정한 바 있다.

MG손해보험의 전신은 그린손해보험으로 2013년 자베즈파트너스가 인수했다. 자베즈파트너스는 인수 자금 및 수 차례 증자 대금으로 지금까지 5000억원가량을 MG손해보험에 투입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6월 11일 08:57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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