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1兆 공모 '시작'
이재영 기자 | leejy@chosun.com | 2018.07.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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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거쳐 8월초 예심 통과할 듯
10월 중 상장 완료...하반기 공모 최대어

현대오일뱅크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공모 규모만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상장 공모 시장 최대어가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1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오일뱅크의 예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거래소의 우량법인 예심간소화(패스트트랙) 절차를 적용받아, 20영업일 이후인 내달 초 심사를 통과할 전망이다.

이후 이르면 8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 공모 절차를 거쳐 10월 증시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다. 최대 시가총액 10조원, 공모 규모는 2조원까지 언급됐지만 상반기 동종업체인 SK루브리컨츠의 상장 철회 이후 현실적으로 공모가를 책정할거란 예상이 많다.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다. 공동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메릴린치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 상주하며 실사 등 상장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7월 11일 16:04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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