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한앤컴퍼니와 1.5兆 투자유치 계약 체결
위상호 기자 | wish@chosun.com | 2018.10.08 18:26
Edited by 이도현 차장 | dohyun.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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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신주 및 5000억원 전환사채 발행

SK해운은 한앤컴퍼니와 1조5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해운은 한앤코14호유한회사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고, 5000억원 규모 전환사채도 발행하기로 했다. 증자 대금 납입일은 다음달 30일이고, 전환사채 만기는 5년이다.

한앤컴퍼니는 투자 후 SK해운의 최대주주(71%)가 된다. 기존 최대주주인 SK㈜는 기존 지분을 유지하며 SK해운은 SK브랜드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

투자금은 SK해운 차입금 상환에 쓰인다. SK해운의 부채비율은 현 2400%에서 300%로 낮아질 전망이다.

SK해운은 “국가경제 손실 없이 민간 주도의 자발적 경영정상화를 이뤄낸 사례이며, SK해운은 안정적 재무구조 위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10월 08일 18:26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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