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 HDC·애경·KCGI 3곳 참여
한지웅 기자 | hanjw@chosun.com | 2019.11.07 15:05
Edited by 이도현 차장 | dohyun.lee@chosun.com
print인쇄 print공유하기
+ -
7일 오후 2시 본입찰 서류 제출 마감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당초 적격후보자로 선정된 후보 3곳이 모두 참여했다.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7일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예상대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애경그룹-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

각 인수후보들은 총 인수 가격과 신주와 구주의 인수 비율 등을 본입찰 서류에 포함해 제출했다. 또한 인수금융계획, 각 투자자들의 투자확약서(LOC)를 비롯한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도 포함했다. 매각 측은 인수 후보의 최종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신주와 구주 비율에 대한 평가 방식, 즉 채점표를 최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매각 측은 지난 5일까지 각 후보를 대상으로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의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상세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각 후보들은 보안 등을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 현재까진 당초 기대를 모았던 SK와 신세계, GS그룹 등 대기업들의 추가 참여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경영권 매각을 연내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이달 중순 경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11월 07일 15:04 게재]

기사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