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PEF 위탁운용사에 글랜우드PE, 맥쿼리 등 5곳 선정
이시은 기자 | see@chosun.com | 2020.06.30 14:38
Edited by 현상경 부장 | h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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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원 출자하는 PEF 운용사 최종 선발
글랜우드PE, 맥쿼리, 스카이레이크 등 5곳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8000억원을 출자하는 사모투자 분야 PEF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발했다. 글랜우드PE와 맥쿼리자산운용를 비롯해 IMM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30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4월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이달 적격 후보(숏리스트) 10곳을 선정하고, 최근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쳤다.

예년과 달리 규모별 리그 구분이 없이 일괄적으로 진행된 PEF 부문은 글랜우드PE, 맥쿼리자산운용,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등 5곳이 선정됐다. 올해는 서류심사 단계서 약 15곳의 운용사가 지원했음을 감안할 때 지난해 4곳의 자리를 두고 10곳 이상의 운용사가 경쟁을 벌였던 PEF 미드캡 부문과 유사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의 펀드는 각각 투자 기간 5년, 만기 10년을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도합 8000억원 이내의 자금이 배정될 계획이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EF부문 선정을 완료한 국민연금은 지난 3월 공고한 위탁운용사 선정 일정에 따라 이달 하반기 벤처펀드 제안요청서(RFP)를 공고한 뒤, 내달 VC부문 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6월 30일 14:37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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