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연임 성공...11월 주총서 확정
이지은 기자 | itzy@chosun.com | 2020.09.16 15:53
Edited by 이재영 차장 | lee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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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비은행·글로벌서 성과"
3연임에 성공…11월 20일 선임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16일 KB금융지주는 오전 회의를 열어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종규 회장은 3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KB금융지주의 회장 최종 후보자군(숏리스트)으로 선정된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후보자들이 모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보자들은 회추위원들로부터 ▲New Normal 시대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적 과제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우위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글로벌 진출 방안, 고객, 주주, 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방안 ▲ESG 추진 전략 등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KB금융지주 회추위는 윤종규 회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인터뷰에 참가한 네 분 모두가 차기 KB 회장으로 손색이 없는 분들이었지만, 윤종규 회장은 지난 6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KB를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시켰다"며 "비은행과 글로벌 부문에서 성공적인 M&A를 통해 수익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었고 디지털 금융혁신 등을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ESG에 대해서도 남다른 철학과 소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자는  1955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한 뒤 1973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했다. KB금융그룹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에는 국민은행의 재무전략본부 본부장과 개인금융그룹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자는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회장 후보자로 추천된다. 이어 11월 20일에 있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9월 16일 15:50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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