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지분 매각 추진…49% 이내 조단위 거래 예상
양선우 기자 | thesun@chosun.com | 2021.02.22 16:57
Edited by 현상경 취재본부장 | h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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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100%자회사…조단위 거래 예상

SK종합화학 지분매각이 추진된다.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현재 49% 정도의 지분이 매각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22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SK종합화학은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매각 주관사를 선정,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전체 지분 100%기업가치로는 3조~4조원가량이 거론되고 있으며 매각규모와 지분은 향후 세부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SK그룹의 정유화학 부문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의 일종으로 추진되는 사항이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탄소중립으로 SK그룹의 사업전환이 이뤄지면서 SK종합화학 지분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SK그룹은 내부적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2년 내에 탄소감축을 위한 사업재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탄소배출이 많은 발전사업, 정유사업, 석유화학 사업은 그 비중을 줄이거나 철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탄소배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사의 지분 매각을 포함해 폭넓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매각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으로 그린밸런스2030(More Green Less Carbon)전략 강화 아래 성장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2월 22일 16:55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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