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추천...임기는 또 1년
입력 2021.03.04 12:53|수정 2021.03.04 12:53
    4일 우리금융 차추위
    권광석 現 행장 차기 은행장 추천, 임기는 1년
    우리PE 대표이사 후보에 김경우 現대표
    • 우리금융그룹이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은행장을 추천했다.

      권 행장의 임기는 1년이다. 추후 열리는 은행 임원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날 전망이다.

      우리금융 자추위는“작년의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 하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권광석 은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여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금융 자추위는 자회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김경우 현대표를 추천했다. 김 후보의 임기는 권 행장과 마찬가지로 1년이다.

      김경우 대표는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의 해외 금융투자회사를 거쳐 2018년 3월부터 우리PE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부임 이후 실적 개선, 2020년도 흑자 전환 성과 등을 인정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