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잠정 영업익 9.3조…예상치 웃돌아
정낙영 기자 | naknak@chosun.com | 2021.04.07 08:59
Edited by 이도현 차장 | dohyun.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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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익 모두 시장 전망치 대비 높게 나와
美 한파 가동중단 손실 스마트폰·TV·환율 상쇄

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65조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8%, 44.19% 증가했다.

최근 시장 실적전망치를 훌쩍 넘겼다. 증권가가 추정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전망은 매출액 61조539억원, 영업이익 8조 9057억원이다.

한파로 인한 가동중단 피해로 1분기 반도체(DS) 부문 실적 우려를 스마트폰과 TV 판매 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상쇄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공장은 한파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로 한달여 간 가동중단에 들어갔다. 1분기 기준 약 4000억원 이상 영업손실을 안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잠정실적은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을 반영해 추정한 예상치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29일 1분기 실적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4월 07일 08:58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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