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
입력 2017.12.12 09:17|수정 2017.12.12 09:17
    •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SC제일은행 이사회는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 박종복 현 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5년 초 은행장으로 부임한 뒤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 실적 반등 및 비즈니스 모멘텀 확립에 성공했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박 행장은 청주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프리미엄뱅킹사업부장·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을 지냈다.

      박 행장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