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광화문 본사 사옥 4180억에 매각
입력 2018.05.09 14:18|수정 2018.05.09 14:18
    매각 수익 배분 후 아시아나항공에 2500억 순유입
    • 아시아나항공은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을 도이치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최종 합의된 매각 가격은 4180억원이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금호사옥은 광화문 본관 매각 후 주주들에게 수익금을 배분한다. 처분 금액 중 아시아나항공에 순유입되는 현금은 약 2500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진행 중인 영구채 발행을 계획대로 실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