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신임 대표 금감원 출신 이명수 변호사 선임
입력 2023.10.30 15:54|수정 2023.10.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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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파트너 변호사 회의를 통해 이명수 변호사(연수원 29기)를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우는 3년마다 업무집행 대표와 경영전담 변호사 등 3인을 뽑아 경영을 맡도록 해 왔다. 이 신임 대표와 함께 향후 3년동안 화우를 이끌어 갈 경영전담변호사(Managing Partner)로 강영호 변호사(연수원 30기)와 시진국 변호사(연수원 32기)가 선출됐다.

      이명수 신임 대표는 2017년부터 지난 6년간 화우의 경영전담변호사를 담당해 왔다. 이 변호사의 재직기간 동안 화우는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최종문 전 외교부 차관, 박세춘 전 금감원 부원장,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등을 영입해왔다.  

      이명수 변호사는 살레시오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해 10년간 재직하며 제1호 법무팀장을 역임했다. 2010년 화우로 자리를 옮겨 2017년 경영전담변호사에 선출된 뒤 6년간 법인경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