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영입…공동대표 체제 전환
입력 2023.12.11 15:03
    김택진 창업자와 공동 대표 체제
    내년 이사회·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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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엔씨소프트가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병무 후보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시작으로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옛 로커스홀딩스) 대표, TPG 아시아(뉴 브리지 캐피탈) 한국 대표 및 파트너,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9월 VIG파트너스는 박병무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나는 내용이 담긴 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내년부터 비상근 고문으로 물러나기로 예정돼 있었다.

      박 후보자는 내년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