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SK이터닉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26.02.12 16:21
    SK이터닉스 지분 31.03%
    거래 금액 2000억 중반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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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KKR)가 SK이터닉스를 인수한다.

      12일 SK그룹은 SK이터닉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KKR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대상은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SK이터닉스 지분 31.03%다. 시장에선 거래 금액이 2000억원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2008년 SK디앤디의 사업부로 출발해 2024년 3월 인적분할됐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전역에 36곳의 태양광 발전소, 6곳의 풍력 발전소, 5곳의 연료전지, 28곳의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을 운영 중이다.

      KKR은 SK그룹 리밸런싱 과정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환경 사업을 인수하며 그룹의 사업 재편 작업에 힘을 보탰다. 최근 울산 AI 데이터센터와 울산GPS·SK멀티유틸리티 소수지분 인수전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