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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한투운용...ETF 3위 내주고 당국 조사에 '패싱 논란'까지
최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스페이스X 공모주 과장광고 논란 여파로 금융당국 조사가 장기화하면서 운용과 마케팅 부서의 대응 부담이 커진 가운데 ETF 실무진을 중심으로 퇴사와 이직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올 상반기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경쟁에서 KB자산운용에 업계 3위 자리까지..
2026.08.10
이상우 기자
6월 약속 넘긴 금투업계 '2조 세컨더리'…운용사도 구조도 안갯속
금융투자업계가 추진하는 최대 2조원 규모의 회수시장 지원방안이 최초 발표 후 넉 달이 지나도록 세부 구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별 잠정 부담액은 먼저 제시됐지만 공동펀드 운용사와 투자 대상, 펀드 조건 등 내부 투자심사에 필요한 정보는 뒤따르지 않으면서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가..
2026.08.10
박태환 기자
삼성중공업 차세대 먹거리 'FDC', 수익성 두고 의견분분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데이터센터(FDC·Floating Data Center)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첫 프로젝트를 확보하면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인 사업인 만큼 실제 수익성을 두고는 시각이 엇갈린다.삼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사..
2026.08.10
이지윤 기자
대형 건설사들, 데이터센터에 베팅…AI 회의론 지울까
AI 투자 확대가 반도체를 넘어 건설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대형 건설사들도 데이터센터를 새 먹거리로 키우고 있다. 최근 AI 투자 회의론이 제기되지만 전방 AI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만큼 데이터센터가 중장기적으로 건설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2026.08.10
이지훈 기자
코너스톤 시행 석 달 앞으로...전산·실사 놓고 준비 혼선
금융당국이 오는 11월 코너스톤투자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지만, 제도를 실제로 운영해야 하는 증권사들은 준비 단계부터 혼선을 겪고 있다. 투자자 선정부터 실사보고서 작성, 증권신고서 공시 범위, 전산 시스템 구축까지 실무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은 많은데 세부 기준은 아직 충분히 구체화되지 않아서다.7일..
2026.08.10
최수빈 기자
금융지주 CEO 3연임 제한, 이사회 '면죄부' 될 수도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가 또다시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에는 변동성이 커진 증시 대응과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 시급한 현안에 밀려, 지배구조 개선 논의 자체가 당국의 우선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분석이 나온다.개선 논의는 장기 재임한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내에 우호 세력을 구축하고 승계..
2026.08.10
강지수 기자
대형은 선택, 중소형은 필수…AI 앞에서 '각자도생' 회계법인들
회계법인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은 필수가 됐다. 그 속도와 방향은 회계법인의 회사 규모에 따라 서로 다르게 작동하고 있다. 대형 회계법인은 글로벌 플랫폼과 보안 규정 속에서 신중하게 움직이는 반면, 중견 회계법인은 생성형 AI를 생존 전략으로 삼으며 더 빠르게 업무 혁신에 나서고 있다.삼일회계법인은 회계·세무..
2026.08.08
박미경 기자
포스코홀딩스, 인터내셔널·DX 지분 기반 PRS로 2.5조 조달
포스코홀딩스가 상장 자회사 지분 기반의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2조5000억원을 조달한다.포스코홀딩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주식을 처분하고,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보통주 3643만4963주는 주당 5만5400원에, 포스코DX 보통주 2338만5917주는..
2026.08.07
선모은 기자
KDB생명 본입찰에 한화·흥국·한투 참여…유효경쟁 성립
KDB생명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참여했다. 산업은행이 수차례 매각에 실패한 KDB생명 인수전에 복수 후보가 뛰어들며 유효경쟁이 성립하면서, 새 주인 찾기도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이날 오후 3시 본입찰을..
2026.08.07
임지수 기자
'규제 철학'부터 다른 한국-홍콩…레버리지 규제, 단순 벤치마킹은 '한계'
금융당국이 연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기본예탁금 상향에 이어 '홍콩식 레버리지 배율 조정'을 골자로 하는 '증시 긴급조치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와 업계가 술렁이는 모습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최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도입한..
2026.08.07
손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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