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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황에 NCR 착시 확대 우려…힘 실리는 제도 개편
대형 증권사들의 자본 여력이 커지면서 순자본비율(NCR)의 착시가 커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증시 호황 속 종합투자계좌(IMA)가 자리 잡으면서 조달 여력이 크게 확대된 결과다. 위험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기능이 무력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개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28일..
2026.09.02
이하은 기자
AI인프라 짓기만하면 돈 버는데…SK 제외하면 속도 더딘 대기업들
"1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DC)를 구축하는 데 약 50조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연간 임대매출만 25조~30조원을 뽑아낼 수 있다. 최근 코어위브 실적에서도 60%대 매출총이익률(GPM)이 확인됐다. 대규모 컴퓨팅을 구축해서 빌려주는 능력 자체가 두 자릿수 마진을 보장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 된 것이다. 대기업들이..
2026.09.02
정낙영 기자
당국 내려가면 대관도 따라가나…복잡한 금융사 '세종 거점' 셈법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의 지방이전 논의가 이어지면서 민간 금융회사들도 대관·정책협력 조직의 향후 운영 방식을 두고 셈법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이 서울을 떠날 경우 세종 등에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거나 일부 인력을 상주시키는 방안까지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다. 다만 금융사 본점과..
2026.09.02
박태환 기자
시총 기준 강화에 유증 정정은 사실상 한번…코스닥 이중 옥죄기에 '허덕'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코스닥 기업들이 갈수록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상장폐지 기준이 급속도로 강화되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이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차등화' 제도 도입을 밝히면서 유상증자 문턱이 더욱 높아졌다. 빈틈없는 신고서가 관건이 된 가운데 결국 로펌과 회계법인들을 찾아 나설 수밖에..
2026.09.02
이하은 기자
재경부 깜짝 인사 속 국민성장펀드 일정 삐걱...자본시장 정책도 '개점휴업' 우려
경제사령탑 인사가 단행되며 자본시장 정책 논의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세제개편안 마무리로 본격적인 현안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재정경제부는 당장 청문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참여성장펀드 등 예정된 과제들의 일정이 조금씩 지연되는 모습이다.재정경제부는..
2026.09.02
이하은 기자
유암코, 케이조선 매각 재시동…한국카본 SI로 부상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케이조선 매각을 중단한 지 2개월여 만에 다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번과는 다른 인수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국카본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1일 M&A 업계에 따르면 유암코와 KHI는 최근 케이조선을 매각하기 위한 내부 협의 절차를 시작했다...
2026.09.01
위상호 기자, 이지윤 기자
공정위, TPG의 롯데렌탈 인수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롯데렌탈 인수를 승인했다. 앞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인수가 공정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한 차례 매각이 무산됐던 롯데렌탈은 TPG를 새 주인으로 맞게 됐다.1일 공정위는 TPG 소속회사인 렉시콘코리아홀드코의 롯데렌탈 주식 취득 건을..
2026.09.01
한설희 기자
공정위 문턱 넘은 한화의 KAI 지분 취득…다음 키워드는 '추가매입·이사회·노조'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취득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한화의 다음 스텝으로 옮겨지고 있다.8월31일, 공정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 2개사의 KAI 주식 취득 건을 승인했다. 한화그룹은 KAI 지분율 15%를 넘기며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 신고 대상이 됐다. 이에 지난 8월..
2026.09.01
이지윤 기자
수은, PE·VC에 3000억 출자…1.2조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이 인공지능(AI), 첨단전략산업, K-컬처 등 초혁신 성장동력 분야에 투자하는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털(VC) 펀드에 총 3000억원을 출자한다.1일 수은은 PE와 VC 펀드에 각각 1500억원을 출자하는 내용의 출자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개정 수은법 시행 이후 PE와 VC 펀드를 동시에 조성하는 첫 출자사업이다. 수은..
2026.09.01
한설희 기자
'락업 비율 단 0.003%'...공모주 찬바람에 기관들 '몸 사리기'
공모주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의무보유확약(락업)을 외면하고 있다. 상장 직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 사례가 반복되자 기관들은 추가 물량을 배정받기보다 언제든 매도할 수 있는 유동성 확보를 택하고 있는 것이다. 락업을 걸면 배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지만 공모주 투자 매력이 떨어진..
2026.09.01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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