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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30일 17: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현대증권이 DGB금융지주의 유상증자 대표주관을 담당하며 1월 유상증자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다. 공동주관을 맡은 삼성증권은 2위에 올랐다.
30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월 유상증자 시장에서는 총 42건의 유상증자가 진행돼 1조4630억원의 자금이 조달됐다. 이중 공모거래는 3153억원 규모의 DGB금융지주와 104억원 규모의 이화전기 등 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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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유상증자는 1월 있었던 주식 공모 거래 중 가장 규모가 컸다. 대표주관은 맡은 현대증권이 2207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리그테이블 선두에, 공동대표주관을 맡은 삼성증권이 946억원을 주관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05억원 규모의 이화전기의 대표주관을 맡은 KTB투자증권이 3위로 뒤를 이었다.
65억원 규모 KGP의 유상증자는 유진투자증권의 모집주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9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증자를 계획했으나 청약과정에서 72%만이 접수돼 미달이 발생했다.
오는 3월에는 지난 연말부터 계획된 대규모 유상증자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리그테이블 순위표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3월 초 현대상선의 2544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이 이뤄진다. 현대상선에 이어 대한항공과 NHN엔터테인먼트도 각각 5000억원, 34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인베스트조선 2015년 1월 집계][전체 유상증자 주관·인수·주선 순위]
3150억 규모 DGB금융 대표주관 현대證 1위, 공동주관 삼성證 2위
현대상선·대한항공·NHN엔터 몰린 3월 격변 예상
3150억 규모 DGB금융 대표주관 현대證 1위, 공동주관 삼성證 2위
현대상선·대한항공·NHN엔터 몰린 3월 격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