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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활가전 렌탈기업 코웨이(MBK)를 인수할 후보로 CJ그룹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 외 중국 기업 1곳이 선정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코웨이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숏리스트에 누가 올랐냐는 문의에 대해 "선정됐지만 결과에 대해선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고, MBK파트너스 역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인베스트조선이 확인한 결과 CJ그룹은 이날 본입찰에 대비하기 위해 법률자문사 선정에 나섰으며 칼라일그룹도 본입찰 준비를 위해 자문사 및 인수금융단에 이같은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기업 1곳도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CJ그룹은 중국 생활가전업체 하이얼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CJ그룹에 정통한 관계자는 "공동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0월 19일 19:3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