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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17일 153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한 상환 및 소각을 결정했다.
해당 주식은 RCPS 전량인 704만2253주이며, 오는 30일 상환할 계획이다. 상환한 주식은 같은 날 소각한다.
이 우선주는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11년 상장 전 투자(Pre-IPO) 형태로 유치한 자금으로 올해 만기가 도래했다. 지난해 상장한 미래에셋생명은 당시 기업설명회(IR)에서 "해당 우선주들이 보통주로 전환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상환을 공언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전부터 계획한대로 마련한 자금을 토대로 상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6월 17일 14:5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