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성장지원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
22일 산업은행은 성장지원펀드 ▲미드캡(Mid-Cap) 분야에 IMM인베스트먼트·큐캐피탈파트너스·프리미어파트너스 등 3곳 ▲그로쓰캡(Growth-Cap) 분야에 신영증권-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아주IB투자·NH투자증권·코스톤아시아 등 4곳 ▲루키 분야에 메디스톤에쿼티파트너스·뮤렉스파트너스·이상파트너스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미드캡 분야에 총 3600억원을 출자해 각 펀드 별로 1200억원씩 배정할 예정이다. 펀드별 최소 결성 금액은 3000억원이다. 그로쓰캡 분야는 총 2400억원을 출자하며 각 펀드는 최소 1500억원 이상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루키 분야는 각각 150~200억원을 출자해 최소 300억원 수준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
펀드의 결성 시한은 올해 말까지다. 다만 출자자와 협의가 있을 경우 3개월 이내로 연장이 가능하다. 산업은행은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조만간 출자기관별(산업은행, 산은캐피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6월 22일 18:3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