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압축…빈대인·방성빈 등 4명
입력 25.11.27 20:29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등 4명
심층 면접 거쳐 내달 8일 최종 후보 추천
  •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2차 후보군으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총 4명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6일 1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3주 동안 심층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군을 결정했다. 

    산업과 지역에 대한 식견과 비전, 정보기술과 테크놀리지에 대한 대응 역량, 금융 전반에 대한 후보자의 경영철학, 조직관리 리더십 등 세분화된 평가항목은 임추위원이 아닌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들의 질문과 평가로 진행됐다.

    2차 후보군은 추가적인 심층 면접과 논의를 거쳐 다음날 8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내년 3월 BNK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친 뒤 본격적인 회장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