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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전사AX지원담당을 신설하고 오너 3세인 신중하 상무에 지휘를 맡긴다.
15일 교보생명은 정기인사를 통해 전사AX지원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에 신중하 상무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전사AX지원담당이 신설되면서 신중하 상무는 교보생명과 그룹의 AX전략을 총괄하게 됐다. 신 상무는 작년 7월부터 AI활용·VOC데이터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을 맡았는데, 업무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교보생명은 "전사AX지원담당은 교보생명과 그룹의 AX전략을 총괄하여 수립하고, 현업이 추진하는 AI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 상무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장남으로 2015년 교보생명 관계사인 KCA손해사정에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교보DTS를 거쳐 2022년 교보생명에 차장으로 합류했다. 교보생명에선 그룹데이터전략팀장, 그룹경영전략담당 등을 맡았고 작년 12월 상무로 승진했다.
신 상무 아래에는 AX전략담당, 현업 AI지원담당, AI테크담당, AI인프라담당 등 4개 조직을 뒀다. 현업AI지원담당에는 박성주 상무를 신규 선임했고, AI테크담당은 이태동 AX전략실장을 전보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5년 12월 15일 14:2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