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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1분기 내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이달 중 거래소의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주요 주주, 주관사단은 오는 3월을 잠정 상장 시점으로 잡고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11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회사는 거래소의 승인이 나오는 즉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제반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다. 예비심사 청구 후 45영업일이 되는 다음주나 그 다음주 중 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뱅크의 IPO 시도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22년과 2024년에 상장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 회사는 2021년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하면서 올해 7월까지 상장하기로 약정을 맺은 바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5000포인트에 육박할 정도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케이뱅크의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1분기를 상장 적기로 꼽아 절차를 서두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직접 비교군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부진한 것은 변수로 꼽힌다.
한 주주사 관계자는 "케이뱅크의 펀더멘탈이나 자본시장의 호황 분위기를 살폈을 때 3월을 상장 적기로 보고 있다"며 "카카오뱅크 주가가 반등할 때까지 좀 더 기다릴 것이냐 하는 고민은 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측은 "7월 전까지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6년 01월 08일 15:2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