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제회, PE·VC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6곳 대상 1800억 출자
입력 26.01.12 16:04
PE·VC 부문, 각 3개사 선정
PE 400억원, VC 200억원
오는 26일까지 접수
  • 경찰공제회가 사모펀드(PEF)·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12일 경찰공제회는 블라인드형 국내 PE·VC 부문에 총 18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고했다. 부문별로 각 3개사씩, 총 6개사를 선정한다. 

    경찰공제회는 PE 부문에는 400억원씩 총 1200억원을, VC 부문은 200억원씩 총 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PE 부문에 지원하기 위한 적격 요건으로는 총 운용규모 5000억원 이상, VC 부문은 3000억원 이상이 요구된다. 

    이번 경찰공제회의 출자금을 받게 되는 운용사는 공제회 출자금의 최소 150% 이상을 AI(인공지능)와 반도체 관련 사업에 출자해야 한다. 공동 운용사(Co-GP) 지원은 불가하며, 과거 공동 운용 실적도 인정되지 않는다. 서류 마감일은 오는 26일로, 2월 중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최종 운용사 선정은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공제회의 출자사업은 PE와 VC 부문 모두 2016년 이후 약 10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