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한투PE, 울산GPS·SK엠유 소수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6.01.23 15:45
IMM컨소시엄·KKR 제치고 선정
  •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한국투자PE 컨소시엄이 울산GPS·SK멀티유틸리티 소수지분 인수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울산GPS·SK멀티유틸리티 소수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한투PE 컨소시엄을 낙점했다. SK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두 회사 지분을 각각 49%씩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스틱-한투PE 컨소시엄은 1조원 중반대 가격을 제시하며 경쟁자들을 앞섰다. 예비입찰에서도 최고가를 제시하며 일찌감치 인수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지난 14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스틱-한투PE 컨소시엄을 비롯해 IMM인베스트먼트, KKR 등이 참여했다.

    이번 거래에서는 스틱이 주도적으로 딜을 이끌고, 한투PE와 한국투자증권이 자금력을 보완하는 구조가 채택됐다. SK그룹의 수익 보장 구조가 없는 만큼, 컨소시엄은 배당을 일정 수준 강제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