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1000억 규모 M&A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입력 26.02.03 17:30
이달 23일 접수 마감, 3월 중 결과 발표
블라인드 800억, 프로젝트 200억 출자
각각 2곳의 위탁운용사 선정 예정
  • 한국성장금융이 1000억원 규모의 IBK 성장 M&A펀드(3차) 출자사업을 통해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중소기업 M&A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블라인드 펀드와 프로젝트 펀드를 나눠 정책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총 800억원 이내의 블라인드 펀드와 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에 대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3일 공고했다. 

    블라인드 펀드는 2곳의 운용사를 선정해 각 400억원씩 출자한다. 펀드별 최소 결성 금액은 2000억원이며, 출자 비율은 펀드 결성금액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으로, 최소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M&A 부문에 투자해야 한다. 또 국민성장펀드 지원 분야에 출자금의 2배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연계 조건이 붙었다.

    프로젝트 펀드는 총 200억원 한도 내에서 운용사를 2곳 이상 선정한다. 프로젝트 펀드는 재원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 이후 4개월 이내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운용사 신청 자격은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결성할 수 있는 국내 법인으로 제한된다. 공동 운용사의 경우에도 관련 법령상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핵심 운용 인력 요건으로는 블라인드 펀드의 경우 3인 이상, 프로젝트 펀드는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인력 1인 이상 참여가 필수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구술 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는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