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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상장 자회사 지분 기반의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2조5000억원을 조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주식을 처분하고,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보통주 3643만4963주는 주당 5만5400원에, 포스코DX 보통주 2338만5917주는 주당 2만600원에 각각 처분한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처분 예정일은 내달 7일이다.
자금 조달을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2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을 처분해 2조185억원을, 포스코DX로는 4817억원을 조달하는 구조다. 당초 조달 규모로 1조원가량이 거론됐으나 지분율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조달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계약 이후 포스코홀딩스의 각 사 지분율은 50%로 조정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앞서 주요 상장 자회사 지분율을 50%로 낮춰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미래성장 분야에 투자하거나 주주가치 제고에 자금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PRS 방식은 증권사가 기초자산을 인수하고 기관투자가에 셀다운하는 구조를 붙일 수 있어 블록딜 등의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시장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입력 2026.08.07 17:38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6년 08월 07일 17:38 게재
조달 이후 지분율 각각 50%로 조정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 계획 일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