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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범죄혐의 연루된 PEF에도 고리대금업
"웬만한 금융회사에선 내부 규정 위반으로 못할 딜(deal)이에요. 미국 벌처펀드(고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투자 펀드)들도 이런 범죄와 관련된 자산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결국 고리대금업을 양지로 끌어들인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한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메리츠금융(이하 메리츠)이 M캐피탈 3000억원..
2024.05.31
양선우 기업금융부 팀장
PEF '합종연횡'이 미지근한 에코비트 매각 달굴 수 있을까
에코비트 매각은 태영건설 회생의 키를 쥔 거래인데 아직은 시장의 관심이 뜨겁지 않다. 매도자 측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기대 몸값 자체가 높아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독으로 인수하기엔 부담이 크다 보니 잠재 원매자가 연합 전선을 구축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태영그룹 지주사..
2024.05.31
위상호 기자, 이상은 기자
"예상보다 대선 여파 클 것 같은데..." 美 찾은 경제인들 긴장한 까닭
"직접 와보니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의 골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기업들의 불확실성은 그 어떤 시절보다 커질 것 같은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최근 미국을 방문한 한 기업인의 말이다.국내 기업인들의 미국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이 달에만..
2024.05.31
한지웅 기업금융부 팀장
M&A 기근에 자문은 출혈 경쟁…'우주·AI' 먹거리 찾는 대형로펌들
M&A(인수합병)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법무법인(로펌)들의 자문 실적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작년에 비해서는 상황이 다소 나아졌지만 ‘빅딜(big deal)’ 실종으로 대형사들도 중소형딜 수임에 나서고 있다. 중형 로펌들의 약진으로 수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대형사들조차 자문 비용을 낮추는 출혈경쟁이 벌어지는..
2024.05.31
이상은 기자
예상 넘은 판결에 격랑 휘말린 SK㈜…해외 헤지펀드 다시 기웃?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 2심에서 노 관장이 웃었다. 법원이 SK㈜ 주식 포함 1조원을 훌쩍 넘는 재산을 분할하라고 판결함에 따라 SK그룹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이 불가피해졌다.SK㈜ 지분율이 높지 않은 최태원 회장이 지배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상당한 자금을 조달해야 할 것으로..
2024.05.30
위상호 기자
민희진 손 들어준 법원 "하이브, 의결권 행사 못한다"
하이브가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할 수 없게 됐다. 최대 주주인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된 만큼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을 계속 수행할 전망이다.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2024.05.30
이상은 기자
PF 정상화 지원 금융사에 면책 특례…당국 비조치의견서 발급
정부가 부동산 PF 연착륙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금융사가 향후 손실 발생 등에 따른 제재 우려 없이 PF 사업장에 신규자금 등을 공급할 수 있도록 면책 특례를 적용한다.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추진..
2024.05.30
박태환 기자
총회연금재단, PEF·VC 등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총회연금재단이 500억원 규모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 30일 총회연금재단은 해외주식(일임형), 사모대체펀드(PEF·PDF·VC), 혼합형 일임 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전체 출자규모는 500억원 내외다. 이번 출자 사업에서 선정할 운용사 수와 개별 운용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총회연금재단은 오는 6월..
2024.05.30
정낙영 기자
재무구조 탄탄하다던 DL이앤씨도 구조조정
주택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DL이앤씨는 주택부문 관련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DL이앤씨는 10대 건설사 중 재무구조가 양호하다는 시장 평가를 받는 곳이다. 유일하게 현금성자산이 총차입금보다 많다. 자회사인 DL건설은 총차입금 대비 현금성자산 비율이 주요 건설사 중 유일하게 2배가 넘기도 했다. 그럼에도..
2024.05.30
이지훈 기자
'ETF 2위 추락' 눈 앞에 둔 삼성운용, 장고 끝에 '악수(惡手)' 뒀다
조바심 때문이었을까. 삼성자산운용이 지난달 단행한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4종 수수료 인하를 두고 득보다 실이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ETF 시장의 지배력을 도전자인 미래에셋운용에 넘겨주기 직전인 상황에서, '치킨게임' 외에는 손에 쥔 패가 없다는 점만 드러냈다는 것이다.ETF는 올 들어 4월말까지 무려 20조원..
2024.05.30
이재영 취재본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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