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투자운용, 을지트윈타워 우협 선정 고심…브룩필드·KKR 등 해외 운용사 '눈길'

서울 을지로 랜드마크 자산인 을지트윈타워 매각 입찰에 글로벌 대체투자사들이 눈길을 보내고 있다. 브룩필드자산운용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2025.10.02 07:00

코스피 첫 3500 돌파…美 훈풍·오픈AI 협약에 반도체 급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넘어섰다. 미국 증시가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오픈AI와 대규모 반도체 공급 협약...

2025.10.02 09:50

불황 없는 3분기, DCM 호황에 채용 늘고 수수료 올리고

올해 3분기 채권자본시장(DCM)이 불황을 비껴가며 역대급 호황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기에 전반적인 조달금리 수준이 낮아지자 기업들이 서둘러 유동성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최근 여...

2025.10.02 07:00

대기업도 PEF도 '조기 철수'…디레버리징의 시대, 혼돈의 국내 M&A 시장

올해 국내 M&A 시장은 '누가 더 공격적으로 확장하는가'가 아닌 '누가 먼저 내려놓는가'로 요약된다. 과거에는 SI(전략적 투자자)와 FI(재무적투자자)인 PEF(사모펀드...

2025.10.02 07:00

메자닌, 영구채, PRS…재무사정 빠듯한 기업들 다음 조달 선택지는?

투자은행(IB)들은 연초부터 기업들에 어떻게 유동성을 공급할지를 두고 머리를 싸매왔다. 주력 사업은 꺾여가는데 신사업에 자꾸만 자금을 대야 하는 곳들이 적지 않았던 탓이다. 자산 ...

2025.10.02 07:00

올해 EB 70%가 자사주 기반…소각 의무화 앞두고 '꼼수 논란'

상장사들의 교환사채(EB) 발행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 발행 EB의 70% 가까이가 자사주를 기반으로 한 물량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2025.10.02 07:00

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기업가치 12조, 최대 1.8조 조달

LG전자 인도법인이 오는 14일 현지 시장에 상장한다. 지분 15%에 대한 공모 규모는 최대 1조8350억원이다. 1일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인도법인 상장 최...

2025.10.01 09:49

"발행규모 크면 할증" 수수료 체계 손보는 한기평…신평사 전반으로 번질까

한국기업평가가 2년 주기 평가 수수료 검토라는 정례적 수수료 조정 계획을 내놨다. 수수료 인상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일정 주기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신용평가사...

2025.10.01 07:00

한앤컴퍼니, SK디앤디 경영권 인수 추진…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예정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종합 부동산 개발회사 SK디앤디(SK D&D)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한앤코는 SK디스커버리와 함께 SK디앤디를 공동...

2025.10.01 08:24

현대차그룹 방산 계열사 온도차…현대로템 '질주', 현대위아 '주춤'

현대자동차그룹 내 방산 계열사들은 올해 들어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계열사별로는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된다.현대로템은 폴란드향 대규모..

2025.10.0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