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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12일 17:0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메가박스 대주주 한국멀티플렉스투자(KMIC)가 1000억원 규모 차입금 리파이낸싱을 추진한다.
12일 KMIC 측 관계자는 “올해 차입금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리파이낸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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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C의 지난해 말 기준 장·단기차입금은 976억원 규모다. 지난 2007년 메가박스 인수 과정에서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외 4곳의 금융기관으로부터 950억원을 빌렸는데, 이 차입금은 지난 2011년 리파이낸싱을 거치며 600억원 규모로 줄어들었다.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한다. 이 외에 메가박스, 한화저축은행 등에 대해서도 차입금이 있다.
KMIC는 메가박스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로 메가박스 지분 50%-1주를 보유하고 있다. 맥쿼리를 비롯 행정공제회, 군인공제회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중국 오리엔트스타캐피탈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대주주인 제이콘텐트리와 자금증빙 공방으로 투자회수가 지연됐다. KMIC와 제이콘텐트리는 현재 홍콩 국제상업회의소에서 중재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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