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PEF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중형급 PE 대상, 펀드당 500억 출자
입력 2025.07.14 11:27
    선정대상 AUM 기준 8000억~2조원 규모 운용사
    • 신협중앙회가 국내 기업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14일 신협중앙회는 바이아웃·그로쓰 전략 및 크레딧 전략 등에 투자할 중형 PE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신협중앙회는 펀드당 500억원 이내를 출자하며, 선정 운용사 수는 특정하지 않았다. 개별 운용사는 다른 기관으로부터 최소 350억원 이상의 출자 확약을 받은 상태여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운용사는 최소 3500억원 이상을 결성해야 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해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가 8000억원 초과~2조원 이하인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다. 공동 GP는 제안은 제한된다. 운용사는 펀드 약정 금액의 1% 이상을 출자해야 한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신협은 오는 8월까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9월 11일 최종 선정 운용사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