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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KL 거쳐 2018년 LAB파트너스 창립
내달 화우 출근…PEF 자문역량 강화할 듯
세종·KL 거쳐 2018년 LAB파트너스 창립
내달 화우 출근…PEF 자문역량 강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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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법무법인 화우가 부티크 로펌 LAB파트너스의 김영주 파트너 변호사를 영입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우는 최근 LAB파트너스의 김영주 변호사 영입을 확정했다. 김 변호사는 함께 일하던 주니어 파트너 변호사, 어소시에이트 변호사 등과 함께 다음달부터 화우로 출근할 예정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가 적극 합류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고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했다. 2009년 세종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2016년 KL파트너스로 이적했다가 2018년 LAB파트너스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김영주 변호사는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자본시장 규제 및 M&A 등 기업금융 자문을 주로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PE의 마제스티골프 매각, 케이스톤파트너스의 세아메카틱스 인수, SG PE의 이테크시스템 인수 등 PEF 관련 중형 거래에서 성과를 냈다. 2021년엔 경진·동진섬유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거래(7900억원 규모)를 자문하며 주목받았다.
화우는 올해 들어 기업금융 부문 인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5월 윤희웅 대표변호사, 류명현 외국변호사를 시작으로 이달 이진국·윤소연 변호사까지 중량급 인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김영주 변호사를 영입함에 따라 PEF 역량이 보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5년 08월 25일 10:5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