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H&Q·KCGI·아주IB·우리PE-NH PE·KY PE 등
PE 3400억원 배정, 각 사 300~400억원 출자 예정
PE 3400억원 배정, 각 사 300~400억원 출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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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가 올해 국내 사모펀드(PE) 및 벤처투자(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20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인공제회는 6일 국내 PE와 VC 분야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프레젠테이션(PT), 평가위원회 심사, 운용사 실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 출자 사업은 우수 블라인드펀드 운용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익 제고 및 신규 투자 기회를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PE 분야에서는 △다올프라이빗에쿼티△더함파트너스△릴슨프라이빗에쿼티△BNW인베스트먼트△H&Q에쿼티파트너스△우리PE자산운용·NH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KCGI△케이와이프라이빗에쿼티△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한국산업은행 등 10곳이 선정됐다.
VC 분야는 △DSC인베스트먼트△IMM인베스트먼트△우리벤처파트너스△위벤처스△유안타인베스트먼트△인터베스트△케이넷투자파트너스△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코오롱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파트너스 등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총 펀드 출자액은 4800억원 규모로, PE 부문에 3400억원, VC 부문에 1400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PE 부문은 1곳당 300억~400억원가량, VC부문은 운용사 별로 100~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운용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5년 11월 06일 11:20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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