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관장,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 회장에 증여
입력 2025.12.02 17:58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지배력 20.82%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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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신 주식 전량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

      2일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일가 장남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증여 대상 주식은 총 180만8577주로 지분율 기준 1.06% 규모다. 이날 종가 기준 약 4000억원 규모다. 증여 후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배력은 20.82%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