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 인가 획득
입력 2025.12.17 18:44
    발행어음 종투사 총 7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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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업 인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이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총 7곳이 됐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두 증권사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과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종투사는 기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합류하게 돼 7개사로 늘었다.

      감독당국은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심사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