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PEF 위탁운용사에 스톤브릿지·제네시스·이음PE 등 6곳 선정
입력 2025.12.22 16:33
    22일 최종 선정 통보
    중소형 분야에 원익투자·아주IB·에이치PE
    •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이하 노란우산)가 올해 하반기 정기 출자사업의 사모펀드(PE) 위탁운용사(GP) 6곳을 최종 선정했다. 

      2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분야별로 각각 3곳의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해 결과를 통보했다. 노란우산은 일반 분야에 운용사당 700억원, 중소형 분야는 운용사당 300억원씩 총 3000억원 규모를 출자한다.

      일반 분야에는 ▲스톤브릿지캐피탈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중소형 분야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선정됐다. 

      앞서 프레젠테이션(PT)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케이스톤파트너스, H&Q코리아 등이 참여하며 분야별로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출자사업의 펀드 결성 기한은 선정 후 9개월 이내다.

      지난해 대부분의 대형 하우스들이 펀드 결성을 마치면서, 이번 출자사업은 중형 하우스들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평이다. 노란우산의 발표를 끝으로 올해 PE 출자사업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