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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치중 포트폴리오에서
M&A·ECM 비중 확대 전략
DCM 치중 포트폴리오에서
M&A·ECM 비중 확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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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HSBC코리아(HSBC)가 인수합병(M&A)과 주식자본시장(ECM)을 전담하는 CMA(Capital Markets & Advisory) 부서를 신설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SBC증권은 최근 CMA 소속 애널리스트를 채용했다. 애널리스트는 해당 부서에서 재무·전략 분석, 기업가치 평가 분석, 실사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한다. HSBC는 추가 채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HSBC는 국내에서 은행지점과 증권지점 모두 운영하고 있지만, 과거 증권지점은 업무 포트폴리오가 사실상 채권자본시장(DCM)에 집중된 구조였다. CMA 부서를 통해 IB 기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HSBC는 국내에서 거래를 발굴(딜 소싱)하면 홍콩 본점에서 거래 구조 설계와 재무 검토 등 실무를 통해 최종 의사결정을 내렸다. 추후 국내 지점의 실무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간 HSBC는 M&A와 ECM 분야에서 일부 거래에 참여했다. 작년은 LG화학의 생명과학 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부 매각을 주관했다. 재작년에는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IPO를 공동 주관했다. 두 거래 모두 이상호 대표가 소싱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홍콩 본점의 M&A 조직이 개편되며 본점 내 한국 시장을 담당하던 인력도 재편됐다"며 "이에 한국 지점 내 전담 조직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한 것"이라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6년 02월 23일 14:1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