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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상반기 중 약 16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주주환원 정책을 내놨다.
10일 삼성전자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사주 총 1억543만주(우선주 포함) 중 약 8700만주를 올해 상반기에 소각한다는 내용이다.
소각 대상 자사주 중 7335만9314주는 보통주, 1360만3461주는 우선주다.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의 종가는 각각 18만7900원, 13만4500원으로 소각 대상 자사주 전체 평가액은 약 16조원에 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11월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매입한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분을 제외한 전량을 지난해 소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