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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방산 부품업체 엠앤씨솔루션 경영권 매각전에서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이하 한투파PE)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앤씨솔루션 최대주주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은 최근 진행한 매각 절차에서 한투파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했다. 우협 계약은 다음주 내 체결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컨소시엄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약 74%로, 매각 주관사는 UBS다.
엠앤씨솔루션은 K9 Thunder, K2 Black Panther 등 지상무기 체계에 들어가는 포탑 구동장치와 미사일 제어 구동장치 등을 생산하는 방산 부품사다.
회사는 방산 수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033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매각 대상 지분율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거래 규모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엠앤씨솔루션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1800억원이다.
다만 방산 기업 특성상 최대주주 변경 시 방위사업청 승인이 필요해 거래 성사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