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2조…또 사상 최대실적
입력 2026.04.07 08:44

1분기 영업익 전년동기比 755%↑
메모리 사업부에서만 50조 넘게 번 듯

  • (그래픽=윤수민 기자) 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57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메모리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한 효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133조원,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담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06%, 755.0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시장 전망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117조1340억원의 매출, 38조1170억원의 영업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이번 분기 내도록 지속된 메모리 가격 인상 효과를 시장 추정이 따라잡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게에선 삼성전자가 지난 분기 반도체(DS) 부문 내 메모리 사업에서만 50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냈을 거라 보고 있다. 

    업황과 바뀐 메모리 구매 계약 관행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계속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거란 기대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