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3년 만에 VC 블라인드펀드 출자…1000억 규모
입력 2026.05.04 14:35

운용사당 200억 이하…26일까지 제안서 접수
정량·현지실사·정성평가 거쳐 7월 최종 선정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3년 만에 벤처캐피털(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사학연금은 4일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출자 금액은 1000억원 이내로 상위 5개사 이내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 운용사별 출자 한도는 200억원 이하다.

    제안서는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며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지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기관 중 제안펀드 결성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운용사가 대상이다. 최근 5년간 누적 투자금액 500억원 이상, 핵심운용인력 중 1인 이상의 투자경력 10년 이상, 주 사무소 소재지 국내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위탁운용사는 투자 분야 및 전략 등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출자 대상 투자기구는 벤처투자촉진법상 벤처투자조합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