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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출처=SK스퀘어)
SK스퀘어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03억원, 영업이익 8조278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0%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19% 늘어난 8조3747억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과 포트폴리오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주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난 13일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57조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시가총액 52조원과 비교하면 3배 수준 불었다.
SK스퀘어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기존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한다는 구상이다.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지난해 말 51% 이상이었지만, 지난 13일 기준 46.6%로 하락했다. 회사는 2028년까지 NAV 할인율을 30% 이하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4.3배를 기록해 2028년까지 이를 1배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올해 3월 말을 기준으로 55.1%를 기록했고, 이는 15~20% 수준의 자기자본비용(COE)을 초과한다.
SK스퀘어는 올해와 내년 3100억원의 주주환원을 실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2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올해는 이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출범 이후인 2023년부터 매년 자사주를 매입, 소각한 바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 및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도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앞서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를 SK네트웍스에 매각했고 해외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통해 미국, 일본 기업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