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맘스터치 매각 주관사에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선정됐다.
19일 M&A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 대주주인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이날 씨티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케이엘엔파트너스는 지난달 중순 국내외 증권사와 회계법인들을 대상으로 맘스터치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몸값 1조원에 가까운 대어인만큼 씨티를 비롯해 도이치증권, JP모건, 모건스탠리, BDA파트너스,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등 내로라하는 곳들이 각축을 벌였다. 각 사는 지난주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했고, 이날 씨티로 결론이 났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상장사인 맘스터치 지분 57%를 약 2000억원에 인수했다. 2022년 1200억원을 투입해 지분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상장폐지를 단행했다.
이후 도이치증권을 주관사로 삼아 경영권 매각에 나섰으나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 당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식음료(F&B) 시장이 위축됐고, 희망 몸값 역시 과도하다는 시각이 많았다.
이번 매각 대상은 케이엘앤파트너스가 특수목적법인(한국에프앤비홀딩스)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맘스터치 지분 100%다. 매도차 측은 1조원 가까운 몸값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