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완號 딜로이트안진 새 리더십 윤곽…부사장 권지원·감사부문장 김동환
입력 2026.05.20 17:40

세일즈&마케팅 리더 겸 부사장에 권지원 대표
감사 김동환·재무 남상욱·세무 김지현 신임
경영지원 김석기·컨설팅 배재민 대표 유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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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딜로이트안진이 길기완 CEO 체제의 핵심 경영진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세일즈&마케팅 부문 리더 겸 부사장에는 권지원 세무자문 이사가 내정됐다. 경영자문부문 대표에는 남상욱 본부장이, 감사부문 대표에는 김동환 상무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오는 27일 파트너 총회를 열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리더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딜로이트안진은 지난 1월 차기 CEO로 길기완 경영자문부문 대표를 선출한 바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권지원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세일즈&마케팅 부문 리더 겸 부사장(Deputy CEO)에 신규 선임된다. 사실상 법인 내 '2인자' 역할로 전사 세일즈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 장수재 대표가 이끌어온 감사부문의 신임 수장으로는 김동환 감사부문 상무가 선임된다. 길기완 CEO가 맡았던 경영자문부문의 신임 대표는 남상욱 본부장이 맡는다. 기존 권지원 대표가 맡던 세무자문부문은 김지현 파트너가 신임 부문장으로 낙점될 전망이다.

    기존 경영지원부문을 이끌어온 김석기 부문장(파트너)과 배재민 컨설팅부문 대표는 유임돼 사업 연속성을 유지한다. 아울러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에는 황승희 감사본부 상무가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