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지분 매입에 호반산업도 참전…호반그룹 지분율 20%대로 확대
입력 2026.07.10 16:52

한진칼 지분율 18.46%에서 20.15%로 확대
호반산업 특별관계자로 추가
조원태 회장 측과 0.41%p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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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호반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보유 지분율 20%대로 올라섰다.

    10일 주요 공시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한진칼 보유 지분을 기존 18.46%에서 20.15%로 끌어올렸다.

    기존에는 호반건설이 11.50%, 호반호텔앤리조트가 6.81%, 호반이 0.15%를 보유해 그룹 합산 지분율이 18.46%였다. 이번 지분 확대 이후 계열사별 보유 지분율은 호반건설 11.50%, 호반호텔앤리조트 8.34%, 호반 0.15%, 호반산업 0.17%로 재편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장내에서 한진칼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데 이어, 호반산업이 특별관계자로 새롭게 포함된 결과다.

    이에 따라 호반그룹의 합산 지분율은 20.15%가 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이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보유한 20.56%와 불과 0.41%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공시상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이다. 다만 호반그룹이 계열사를 동원해 지분을 꾸준히 늘리면서 주요 주주로서의 존재감과 영향력도 한층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